박지혜 입니다 오랜만이네요 ㅎㅎ
미국에 온게 어제같은데 벌써 두달이 훌쩍 지났네요
저는 운좋게 회사에 동창들이랑 선배가 있어서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 팀장님도 너무 좋으시고요.
일단 저는 지금 leftbank art회사 hand painting design팀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production팀에서 일을 했답니다.
production 팀은 주문이 들어온 만큼 그림들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는 곳이라 공장이나 다름없는데요 환경이 좀 열악하다 보니까 춥게 일을 했어요.(엘리뇨때문에 이상기온으로 캘리포니아도 12월 1월은 추웠어요..)
거기다 심지어 연말이라 오더가 미친듯이 들어와서 회사 처음 가자마자 야근을 더 해서 몸에 무리가 올정도였으니까요..ㅋ말도안되게 고생을 했어요..
그와중에 주말은 꼬박꼬박 여행도 가고 놀러다녀요 ㅋㅋ 캘리는 워낙 날씨가 좋아서 집안에만 있긴 너무 아까워요..
저는 갠적으로 비치를 좋아해서 바닷가를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근처에서 맛집도 찾아 다니고요.
맛집이 제 삶의 낙이에요 ㅎㅎ;; 문제는 음식사진을 잘안찍어요.. 먹느라....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먹는 다른나라음식이 그렇게 맛있어요. 미국에는 브런치, 버거등 몇개 빼고는 미국음식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것같아요
다른나라음식이 왕맛있어요 특히 멕시칸 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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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혜] 패션회사 / 프로덕션
[전상원] 잘지내시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