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패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인턴 2달째!

by 휴니언(선영) posted Mar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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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소식 - 배진영.jpg

 

안녕하세요~
와 진짜 2017년 글이 하나도 없네요! 출국한 인턴들은 참 많은데 ㅠㅠ..
안그래도 제가 보라팀장님께 요즘 사는 일들 좀 업로드 한다고 했는데 
평일엔 일하고 오면 뻗고 주말에는 매일 나가서 놀다 보니 쓸시간이 없었네용(핑계)
 
제가 이걸 쓰고 있을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지만 ....ㅎㅎㅎㅎㅎㅎㅎ
1월9일에 회사에 출근해서 이제 어느덧 2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요.....ㅠㅠㅠ 
흐어.....
 
우선 저는 LA에 LoveCulture 라는 패션회사에서 디자인업무 (그렇지만 edit을 하고 있는)
애매하네요ㅋㅋ 온거는 디자인 포지션이었는데 실제는 Editor로 일을 하고 있습니당.
 
저는 한인회사여서 영어를 늘리기에는 힘들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왠걸요...
Co-worker들은 2세 또는 미국인, 외국인이였구요. Edit팀은 미국인,멕시칸 2명
그리고 한명 제 사수 언니는 마침 같은 휴니언에서 온 언니였어요 (세상에 마상에...)
 
그래서 더 빨리 친해 질수도 있었어요 ㅎㅎ
 
아 그리고 저희회사 정말정말 LA주변에서 평이 너무 좋고 다른 인턴들도 
오고싶어하는 회사 중 하나더라구요 ㅎㅎㅎ 자부심 (뚜둥!!) 
처음에 뭣도 몰랐을때는 LoveCulture?? 사랑문화?? 머지...했는데 
반성반성 무한반성합니다..
 
럽컬쳐짱...짱...ㅎㅎㅎ
 
얼마나 짱인지 보여드릴게용 ㅎㅎ
 
회사 전경사진이에요 어쩌다 보니 뒷문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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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회사내부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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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엄청나게 넓어요 ㅎㅎㅎㅎ 보기엔 왜이렇게 다닥다닥처럼 보이지 ㅎㅎㅎ 

그리고 여긴 제 자리 입니당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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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 뭐냐구요? 짐볼의자 입니다.
저희 부사장님이 여자분이신데 대부분이 여자 직원이다 보니
몸매에 신경쓰라며 직원 모두에게 짐볼의자를 사주셨답니다!_! 
저는 안쓰시는 분것 득템! 정말 하루종일 여지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퍼지고 헙거지 살찌는게 조금 덜 찌도록 방지되는것같아요...! 그래서
효과를 보려고 매일매일 앉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밖을 내다보면
 
밖에 warehouse가 보입니다.
저희 회사는 사무실과 warehouse가 붙어 있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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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건, 제가 우리 회사 물건을 살때 여기서 미리 구경도 하고 해서
사볼수 있답니다 ㅎㅎㅎ 점심시간은 쇼핑시간~_~
 
그리고 사무실끝에 문하나가 있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모델들을 Shooting하는 studio가 있습니다 ㅎㅎ
여기도 짱넓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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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또하나의 studio가 있습니당
여긴 더 넓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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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Loveculture이지만 빅사이즈 고객을 위한 Debshop이라는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델을 보아하니 오늘은 Deb model이 와서 촬영중이군여 ㅎㅎ
 
아 저 개는 머냐구요?
 
저희 회사 귀여운 삼둥이를 소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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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Max, Nacho, Trixie 입니당ㅎㅎㅎㅎ 귀엽죠
저희 부사장님이 키우시는 유기견들 이랍니다. Max는 온지 몇개월 안됐대요 ㅎㅎ
 
애기들이 정말 순하고 너무 착해요 너무나 귀엽고..ㅠㅠㅠ
제가 강아지를 워낙 좋아해서 진짜 강아지 있다는 소리만 듣고 너무 열심히 면접봤죠..ㅎㅎㅎ
 
무료 애견까페에 온 기분... 힐링되는 기분 ㅎㅎㅎㅎ 
 
일하다가 베이글 먹고 있으면 언제나 제옆에서 한입만 달라고 요러구 있지요..
이 요물~~~~ 사람 음식 주면 안되서 그냥 "Trixie, No~ No~ Nothing~~~" 해요..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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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도 함께 가서는 한입 얻어 먹으려고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어여
아이구 이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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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나서 산책도 시키지요~
오늘은 내가 Trixie 산책시키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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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ㅎㅎ
일할때 방해도 안되요 ㅎㅎ
왜나면 일할때는 부사장님 곁에만 꼬옥 붙어있거든요ㅋㅋㅋ 
 
회사에서는 
아침에는 간단하게 베이글이랑 라떼 먹구요
(회사에 토스트기 있고 스벅은 여기 굉장히 싸요! 5불이 넘는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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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컵스프 먹어용..
외국꺼는 못봐여 익숙한 한국스프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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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K-tering 이라는 한인도시락을 시켜먹어요! 
되게 잘나온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저희회사는 시켜먹고
밥값은 2주마다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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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시락이라서 그런지
한인 동료분들이랑 한인인턴친구들이랑만 먹어요
 
담주부터는 밥값도 아끼고 다이어트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친해질겸 샐러드나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현지인친구들이랑 먹으려구요 ㅎㅎ 
 
에고~~~ 오늘을 회사 내용으로만 글썼구요!
다음에는 제가 사는 일상들좀 후기 남겨 볼게요 ㅎㅎ
 
마지막은 저희회사 부사장님이 선물주신
저희 회사 가방이랑 머그컵이에요! 그리고 ID카드!! 행복하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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