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승] 조명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1달된 인턴입니다!!

 

안녕하세요! 막상 글을 올릴려고 하니 어떤거부터 말해야 할지 잘 감이 안잡히네요ㅎㅎ

일단 저는 2월18일에 출국을 해 20일부터 출근을 시작해서 이제 겨우 한달이 된 인턴입니다.

3년전에 미국 San Diego에서 어학연수를 한 경험이 있어서 미국생활에 적응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제가 거주하고 있는 Cerritos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Anaheim hills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첫날 LA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없는 상태로 한인자동차딜러샵으로 가서 운이 좋게 적당한 가격선에 맞는 차를 구입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CA Driver license를 이미 취득한 적이 있기 때문에 DMV에 가서 갱신 하여 편하게 차를 몰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미국으로 어학연수라던지 인턴으로 오시기 전에는 국제면허증은 발급받아서 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죠...ㅎㅎ

 

이제 간단하게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소개하자면 Light Laboratory 라는 조명회사이고

12명정도로 규모는 작지만 서로 잘 챙겨주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너무 좋구요. 

회사구성원은 반은 한국사람 반은 미국인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골고루 사용할수 있고 무엇보다도 제 전공과 관련이 있는 회사라 너무 좋습니다!!

아 참 일하는 시간은 주 40시간으로 월~금 7:30am부터 4:30pm까지 일하고 주말에는 일이 많이 있을경우에만 아주 가끔 출근을 합니다.

한국처럼 주말수당은 1.5배로 해주기 때문에 일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이게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그런게 있네요ㅋㅋ(다들 아실거라...)

 

 

 

 

위 사진3장이 제가 주로 일하는 공간인데 엔지니어라보니 주로 공구와 기계를 다루고 사진은 없지만

내부에 office쪽에도 제 자리가 있지만 너무 허접해서 보여드리기가... 나중에 좀더 책상을 꾸민 다음에 생각좀 해보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점심같은 경우에는 각자 알아서 해결을 해야되고 따로 식당이나 그런게 없어서...저는 주로 집에서 준비를 해서 싸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한달에 한두어번 정도 사장님께서 전직원한테 점심을 사주시는 경우도 있고 회사네에서 간단하게 핫도그 파티 같은것도 합니다.

 

 

그림같이 테이블에 셋팅해놓고 다같이 즐기면서 먹는겁니다. 그때 일하고 난 후에 먹는거라 꽤 많이 먹었는데도 음식이 줄지 않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으로 주말에는 시간이 되면 차를 몰고 근처 바닷가나 아니면 예전에 거주했었던 San Diego를 가곤 하는데

SD는 서울에서 대전가는 시간이라서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갈 계획이네요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형식적이지 않았나 모르겠네요ㅎㅎ

다음번에는 회사에 관한 내용보다는 맛집이나 놀러갈만한 곳 등을 추천해드리는 그런 글을 올리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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