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회원들 소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현지 시각으로 6시에 막 LA도착한 새내기 입니다.


인터넷에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재미있게 쓸 자신은 없지만


후기를 올리는게 앞으로 LA에 오실 분들과 휴니언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하여 써봅니다 ㅎㅎㅎ



비자인터뷰:

서류를 두툼하게 준비했지만 대기 인원이 많아 한 사람당 거의 1분 정도 인터뷰 한듯 싶었습니다. (굉장히 허무했음)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느냐, 전공과 업무가 어떻게 연결되느냐, 미국 방문한 적 있느냐, 재정보증은 누가 해주냐

였는데 제가 지참한 서류는 DS관련 서류 이외에 성적표 한 장만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복불복이라지만 서류가 충분하다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항공:

원래 이런거에 좀 무딘 성격이라 싼 비행기 이용해서 쇼핑을 더 하자 라는 생각에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이용했습니다 ㅋㅋ

인터넷 뒤져보니 악평이 많았는데 전 생각보다 좋았어요! 기내식도 총 세번이나 나오고... 그럭저럭 먹을만 했구요

중국에서 경유할 때 검문이 좀 빡세긴 했지만 가격 생각하면 참아야죠 ㅋㅋㅋ 직항기의 3분의 1가격인데 ㅋㅋㅋ

수화물도 23키로짜리 2개까지 가능해서 나누어만 담으시면 짐도 많이 가져가실 수 있구요

전 다음에도 이용할 의사가 있을만큼 괜찮았습니다 ㅎㅎ


준비물:

LA에 연고가 전~혀 없고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라 불안했던게 사실이에요. 나름 인터넷에서 많이 알아봤는데

DMV에 미리 필기를 예약해라, 계좌를 열어라, 폰을 개통해라 등등의 넘쳐나는 정보로 혼란스러웠었습니다.

한국에서는 T-mobile로 미리 예약 개통을 해두었어요. 선불유심칩이라 쓰시던 폰에 끼우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천만 다행인지 공항에 저녁 7시가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 픽업해주시기로한 분이 전화를 안받으셔서

급히 한인택시회에 연락을 취해 안전하게 숙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어둑어둑한 시간에 혼자 40키로 가까운 짐을 들고 다른 수단을 이용했으면 많이 불안했을 것 같아요.

연고 없으신 분은 폰 개통해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ㅋㅋ

아 그리고 한인택시는 35불 들었어요. 밤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는게 맘은 더 편하실 것 같네요.


ICCE 방문기:

이건 좀 사연이 있는데요 ㅋㅋㅋ 미국 공항에 입국 심사 대기줄에 서있는데 제가 깜박하고 세관신고서를 작성안했더라구요

마침 뒤에 계신분이 한국여권을 들고 계서서 펜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저와 같은 인턴신분이어서 급친구가 되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 낮에 정보교류할 겸 점심을 먹으려고 만났는데 둘다 ICCE가 스폰 기관이었어요.

입국 하시면 이 기관에 입국보고를 해야하는데 만나서 얘기 나누다가 급하게 생각나서 같이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마침 윌셔/버몬트역 주변에 있었는데 주소를 보니 그 근처여서 그냥 무턱대고 찾아갔습니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다들 한국분이어서 편안하게 정보도 여쭤보고 했어요 저희들 모두 가자마자 아시더라구요 ㅎㅎ

전화 안되시면 방문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ICCE 오리엔테이션 브로셔에는 주소가 3540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구 주소라고 하시네요~ 3550으로 찾아가세요!!


계좌열기:

뭘 먼저 해야할까 많이 알아봤는데 소셜넘버는 출근 이후 약 2주 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하고 소셜 넘버가 있어야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대요. 결국 방구하기와 은행계좌 말고는 할게 없다는 판단하에 윌셔/버몬트역 주변의 BOA를 찾아갔습니다.

한국직원분이 한국어로 만들어주셔서 어려울 것도 없었네요 ㅋㅋ

BOA는 매일 1500불 이하의 잔고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엔 계좌 유지비가 매달 12달러라고 하는데

월급을 회사에서 지급하는 형식으로 등록되면 이 유지비를 안내도 된다고 하시네요. 회사에 알아보시고 계좌만드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현지정보: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라든가, 여기에 오래 동안 묵고 있는 다른 분들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어보면

한달에 5~600불 정도로 좋은 집을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하시네요 다들...

저도 아직 하우징을 못했기에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한 두달 정도는 비용이 조금 나가더라도 이런 숙박업소에서 머무시면서

정보를 많이 알아보시는게 좋다고 하나같이 이야기 하시네요~

아 그리고 미리 DMV 필기 예약을 해놓으라고 인터넷에서 많이 그러는데 막상 예약하시려면 두세달 후에 가능하실 거에요.

숙소 사장님이 예약 그런거 하지말고 날 잡고 그냥 찾아가면 다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외:

제가 지금 있는 곳은 S.Westlake/맥아더 어쩌구 역 근처입니다. LA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바로 있는 지역인데요

대다수 거주민이 멕시칸이에요. 길도 지저분하고 분위기도 별로여서 숙소 및 사장님은 굉장히 좋으시지만 저는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고 계획중이에요. 지하철 한 번 타보고 살짝 겁먹었네요. 제가 캄보디아에 간 경험이 있는데

여기가 미국인지 동남아국가인지 혼동이 올 정도입니다. 미국에 대한 환상은 많이 깨졌네요 ㅜㅜ

언능 차도 사고 지역을 옮겨야겠습니다!

지하철은 이용하긴 괜찮은데 저녁부터는 확실히 위험한 듯 싶어요!!


마무리:

할 것은 많지만 당장 해야할 것이 없어요 ㅋㅋㅋ 지금 저녁 9시가 조금 안되었는데 돌아다니기도 위험하고, 방 구하려고

인터넷 뒤지는 것도 지겨워서 장문으로 써봤습니다. 내일은 회사까지 출근 루트도 한 번 보고 직접 방도 보러다니고 해야겠습니다. LA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칠게요.

여기까지 편하게 오게 해주신 대표님과 보라 대리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려요!!

가능하다면 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http://cafe.naver.com/huniancafe/7888



  1. [이예연] 인턴 궁금증 Q&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Leftbank Art에서 인턴쉽 마치고 돌아온 이예연입니다. 이렇게 한국와서 다시 생각해봐도 그립고 가끔 돌아가고 싶을 만큼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인턴 준비하는 분들께 (답답하고 두려운 마음 알기 때문에...
    By휴니언(선영) Views1275
    Read More
  2. 전상원 / 물류회사 / 회계부서

    다들 잘 지내십니까...벌써 저도 인턴 7개월이 넘어서네요ㅠㅠ첨 엔 시간 언제 가나 했는데 벌써 다되어 가네요 인턴 친구한명은 이번주가 마지막 근무인데..한명 떠나니 이제 나도 갈때가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막막해지네요...실장님 좋은 자...
    By휴니언JiYe Views874
    Read More
  3. [전상원] 실장님~보라대리님~ 잘지내시는지요ㅋㅋ간단후기

    이번에는 뭐...ㅋㅋㅋ특별한 소스가 없네요...ㅋㅋㅋ 게시물 올리시는 분이 바뀌셨는지?ㅋㅋㅋ설마ㅋㅋㅋ보라대리님 떠나신건지ㅋㅋㅋㅋ? 뭐 암튼 오늘은! 미국 오시면 다들 친구없고 주말 심심하고...하실껀ㅣ데 그럴땐 집에만 있지말고 취미생활 한번 즐겨보...
    By휴니언(선영) Views1024
    Read More
  4. [전상원] 인턴후기 2탄...ㅋㅋㅋㅋ

    일마치고...침대에 자기전...ㅋㅋㅋㅋㅋㅋ 다른 지원자 분들과 공유도 할겸!!! 글을 씁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습니다만...캘리에서 LA쪽으로 인턴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다운타운쪽은 대중교통이 잘되있는데...나머지 지역은 잘 안되서 조금 불편하긴 하는데 ...
    By휴니언(선영) Views1474
    Read More
  5. [전상원] 4탄!!!!...은 별거없네요...ㅋㅋㅋ

    근호실장님..ㅋㅋㅋ보라대리님...~~~잘 지내시죠~? 한주가 끝나고 다시 월요일 시작이네요...ㅋㅋㅋㅋㅋㅋ 오늘 꿀팁인가 싶기도하고...다들 아는 정보 일수도 있긴 한데...열받아서ㅋㅋㅋ알려 드립니다~ 중!고!차! 다들 잘 알아보고 사세요...저도 나름 잘 ...
    By휴니언(선영) Views872
    Read More
  6. [성지우] 뉴저지 후기 두번째!!!!!! - 6개월차

    부제: 서부에 질 수 없다 (는 동부에는 왜 없죠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 뚜둥 맨날 카페 와서 다른분들 후기 보고 그러는데 다들 재밌어 보여요~.~ 동부에는 많이 없는 것 같네요ㅠㅠ 저는 어제 두번째 이사를 했습니닷 ...
    By휴니언(선영) Views1079
    Read More
  7. [전상원] 후기 3탄!!ㅋㅋㅋ혼자서 여행!!

    ㅋㅋㅋ살짝 심심해서 갑만에 후기입니다..!! 다들 폰 개통해서 오시면 편합니다!! 하.지.만...ㅋㅋ제가 느낀건 주말에 LA에서 한 100마일정도 떨어진 solvang 이라는 곳인데 미국이지만 덴마크풍 건축물도 많고 유리작품들이 많더라구요! 암튼 근처에 도착하니...
    By휴니언(선영) Views513
    Read More
  8. [차승훈] LA 비자인터뷰부터 ICCE 기관 방문을 하기까지- 2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현지 시각으로 6시에 막 LA도착한 새내기 입니다. 인터넷에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재미있게 쓸 자신은 없지만 후기를 올리는게 앞으로 LA에 오실 분들과 휴니언에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하여 써봅니다 ㅎㅎㅎ ...
    By휴니언(Bora) Views1321
    Read More
  9. [이예연] 인턴 9개월차 - 마구마구 여행사진

    안녕하세요? 휴니언 가족 여러분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인턴생활하는 이예연입니다. 저희 회사는 Leftbank Art라는 캔버스아트 제작 회사이고 저는 디지털 디자인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미국 온 지 9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간이 ...
    By휴니언(Bora) Views1112
    Read More
  10. [김하늬] 한 달 후기

    후기를 다 쓰고 나니 DMV 후기와 네이버 계정 보호조치 된 얘기 밖에 없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4월 초에 출국해서 인턴한지 이제 한달 됐습니다. 원래 글도 잘 못쓰고 말주변이 없어서. 제가 후기를 쓸 줄은 몰랐는데ㅎㅎㅎㅎㅎ 즉흥적...
    By휴니언(Bora) Views1060
    Read More
  11. [전상원] 인턴쉽...온지 일주일째....ㅋㅋㅋㅋㅋ

    일주일이 되서야..ㅋㅋㅋㅋ 적응이 되네요...fowarding 회사에서ㅋㅋㅋA/P 업무를 지금 배우고있는데ㅋㅋㅋ하필 부서에 한국어보단 영어를 거의 사용해서ㅋㅋㅋㅋ정말 언어가 안들리는데 눈치껏 하고있네요~ 출발때 부터 운이 좋았는데ㅋㅋLAX 공항에 도착해서...
    By휴니언(Bora) Views808
    Read More
  12. [이성훈] New Jersey에 'W'패션 회사 / 회계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온지 10개월되서야 후기를 남기게된 이성훈이라고 합니다. 이거 후기를 써도 되는건지..ㅎㅎ 2014년 6월 중순에 출국을 해서 주말을 보내고 출근한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벌써 가기 한달 반쯤 남았네요. 처음에 와서 인수인...
    By휴니언(Bora) Views755
    Read More
  13. [이준혁] 안녕하세요!LA에서 보내는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LA 패션회사에서 근무하고있는 남 인턴입니다. 어느덧 미국에 온지 오늘로써 5달이 지났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ㅎㅎ 처음 집, 대중교통이용, 회사생활, 모든것이 낯설고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5개월이 지난시점에...
    By휴니언(Bora) Views956
    Read More
  14. [이성훈] New Jersey에 'W'패션 회사 [회계]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온지 10개월되서야 후기를 남기게된 이성훈이라고 합니다. 이거 후기를 써도 되는건지..ㅎㅎ 2014년 6월 중순에 출국을 해서 주말을 보내고 출근한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벌써 가기 한달 반쯤 남았네요. 처음에 와서 인수인...
    By휴니언(Bora) Views1462
    Read More
  15. [김승혜] 6개월 미국생활 후기 및 사용해본 어플 추천

    밑에 미국디자인이예연님의 후기에 감화되어 저도 반년 동안의 미국 생활 후기를 씁니다ㅋㅋㅋ 그 전에! 제가 이곳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 몇가지 어플을 알려드릴게요. (혹시 이런 거 하는 게 문제되면 알려주세요.) 오신 지 꽤 되신 분들껜 신선하지 않은 ...
    By휴니언(Bora) Views1078
    Read More
  16. [이예연] 5개월이 지난 지금.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Leftbank Art라는 캔버스 제작 회사에서 인턴 생활한지 5개월 차에 접어드는 이예연입니다. 꽤 정기적으로 후기를 남기려고 노력했는데, 1개월 2개월..적고 시간이 훌쩍 지나서 5개월차에 다시 쓰게 되었네요. 미국에 온 지 처음 한 ...
    By휴니언(Bora) Views1035
    Read More
  17. [성지우] 뉴저지에서의 후기!!!!

    안녕하세요뉴저지에서 두달이 넘어 곧 세달이 되어가는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성지우 입니다 ~.~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ㅠㅠ 처음 왔을 때 언제 집에가나~ 했는데 저는 지금 뉴저지에 있는 물류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행복하...
    By휴니언(Bora) Views909
    Read More
  18. [이준혁] 미국 LA 인턴생활 후기입니다 !

    일단 지금 제가 여기서 인턴생활을 가능하게 하신 보라대리님을 비롯한 휴니언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 저는 LA 패션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정신없이 1달넘게 지나갔네요! 크리스마스날 월급도 들어오고 너무너무...
    By휴니언(Bora) Views1242
    Read More
  19. [소병주] 미국 인턴쉽 후기 (그리고 현재 취업비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휴니언 오랜만이군요.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근호 실장님이랑 김하마님..(카톡이 김하마로 저장되서 성함이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늦었지만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인턴쉽을 준비했던 과정이나 생활등을 한번 정리해볼께요. 일...
    By휴니언(Bora) Views1607
    Read More
  20. [이예연] 약 2달간의 인턴 생활기.

    안녕하세요~ orangecounty에서 보내는 두 번째 편지입니다.!!9월 3일에 미국 입국해서, 8일에 첫 출근하고.. 벌써 오늘 11월 13일. 약 2달이 조금 넘었네요. 처음 한 달간은 새로운 사람 사귀고, 회사에 적응하고 지리 익히느라 바쁘게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
    By휴니언(Bora) Views10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XE1.8.37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