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회원들 소식 - [이예연] 미국 핸드폰 개통팁~

안녕하세요? 9월 3일에 도착해서 미국온 지 3일 정도 됬네요!!

에이전트에서 알아봐 주신 집에 짐도 풀고~

동네 산책도 하고, 버스도 타보고.. 핸드폰까지 개통했습니다!

이제 소셜넘버 나오면 은행계좌 개설하고, 내일 모레 드디어 첫 출근 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일단 제가 미국 핸드폰을 개통하면서 정보도 많이 찾아보면서..

팁을 조금 알려드리려고 포스트 남길게요!!

(미국 적응기도 사진과 함께 곧 올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에서 핸드폰을 개통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1. 한국에서 가져온 핸드폰에 SIM card를 껴서 개통한다

2. 선불폰(PRE-PAID)을 구입하여 미국에서 사용한다.

3. 한국에서처럼 미국에서도 약정을 맺고 핸드폰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이 중에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1번!!

각 번호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장,단점 비교해볼게요.

일단 1번은 자기가 가져온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하는 거기때문에 따로 핸드폰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사용방법은 유심(약 9,99불)을 일단 사서 끼고 매달 REFILL CARD라고 해서 요금제를 사서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장점. 핸드폰 구입이 필요없다, 사진이나 연락처를 옮길 필요가 없다.

단점. 한국어를 계속 쓸수밖에 없다. 데이터가 안 되는 폰을 사용하는 경우 데이터를 쓸 수 없다.

2번은 선불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거에요. 이 방법은 보통 단기 유학생, 교환학생, 여행객 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선불폰은 미국에서만 사용하기 위한 핸드폰으로 보통

$50~100 정도에 살 수 있고 핸드폰이 문자,전화만 되는 것이느냐 데이터까지 되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장점. 약정을 맺지 않기 때문에, DEPOSIT이 필요 없고 PENALTY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 핸드폰을 사야 하고, 그 핸드폰은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

3번은 흔히 한국에서 핸드폰을 개통하는 방법과 같이 미국에서도 약정(contract)을 맺는 것이에요.

보통 한국에서처럼 2년을 약정으로 맺습니다. *그런데 약정 없이 계약할 수 있는 NON-CONTRACT도 있어요.

보통 이 방법은 3년 이상 있는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갤럭시5,갤럭시노트,아이폰 등의 핸드폰을 한국보다 저렴하게 $200 정도에 살 수 있어요.

한국에서처럼 공짜폰부터 $200불 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장점. 데이터 속도가 빠르고 한국 돌아가서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소셜넘버가 아직 안 나온 상황에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일정한 기간동안 미국에 살아야 나오는 credit이 없어서 똑같아요.)

DEPOSIT이 $400불 정도 발생해요. 그런데 이 금액은 1년이 지난 후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2년 약정을 맺었는데 1년만 사용하면 Early Termination Fee(ETF)라고 또 패널티를 내야해요. 그런데 한국 갈 때 핸드폰을 팔고 가면 중고값이 많이 안 떨어지기 때문에 그 비용으로 패널티를 대체할 수도 있어요. 아니면 한국가서도 그 핸드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1번은 자세하게 사진으로 더 안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