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뇽하세여~~^ 0 ^

오늘은 쉬는 날~~!!

저번 쉬는 날이랑 저저번 쉬는 날엔 안쉬고, 놀러 나갔더니 피로가 너무 누적되어서,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쉬고 있답니다.

팀장님한테 아까 전화와서, 까페에 글쓰라는데 ...ㅋㅋ 무슨말을 써야할지...



음...

선배들은 다 무지 친절해여.

많은 선배들께 귀염받고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맘은 즐겁습니다.^ㅡ^

저는 바로 접객에 투입되어서, 지금은 인컴(홀이 넓어서 무전기같은걸로 의사소통)도

핸디(오더를 받고 영수증으로 뽑는일)도 다루고 있습니다.^^

와인 셋팅도 혼자 하라고 맡겨질 만큼 일은 꽤 많이 익숙해 졌어요.



일 마치고 나서, 선배들이랑 맛있는걸 먹으러 간다던가 하는 일도 많구,

선배들이 같이 가자구 먼저 말해줘요.

집에 초대도 몇번인가 받았는데, 안갔습니다.(<사실 귀찮아서;)

언젠간 갈 날이 있겠쬬. 아직 일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_-



근데 체력적으로 아직도 많이 힘들어서 (하루 7시간 반 일하고있어요)

적응 하는데는 아직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트레이 드는 것도 가벼운거면 상관없지만, 굉장히 무겁게 들어야 하는 일이 많기 떄문에,

팔목이라던가 손가락이 하도 아파서 파스로 도베하고 잠자고 있습니다...ㅠㅠ흑흑

그래도 평일에는 할만해요.

손님들도 호텔에 오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격이 있으셔서 컴플레인 걸거나, 까다로운 분들은 없어요.



아...

기숙사에 살고있는데요...

다른건 다 좋은데 사람들이 좀 상식이 없어서,

저녁에건 낮이건 같에 쿵쿵 방이 울리게 걸어다녀요.-_-



흠..

또 머가있찌...

전철은 제가 러시아워시간이라서 엄청 껴서 다닙니다...ㅠㅠ

그리구 안조은건 덴샤가 아니고 지하철이란거...ㅠ

JR이 조은데...<쓸데업는소리에여



담에 또 글 남길께여~

바이나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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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급호텔 인턴 근무중이신 신정은 회원님이 휴니언 카파에 직접 남겨주신 글입니다.

원본 : http://cafe.naver.com/hunian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