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두번 치는 바다 보신적 있나요?

by 휴니언 posted Apr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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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니언을 통해서 2008년 10월에 미쿡으로 온 황정태입니다.



멀쩡히 다니던 회사 접고 불현듯 날라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막상 와보니 마냥 좋다면 거짓말이고 좋은 점 반 나쁜 점 반입니다.



왜냐면 저처럼 한국 음식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은 힘듭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인턴쉽은 누가 영어를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저도 우여곡절 끝에 인터뷰를 통과한 실력이라... 출중하지 않아서...



한달간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12번도 더 했습니다. 하지만 노력한만큼 영어는 늘고 있고 열심히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남들이 그러는데 전 행운아라고 하더라구요. 하우스 메이트 중에 한국 사람도 없고 같이 일하는 곳에 한국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을 거의 못만나서 영어만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그립기도 했지만 지금은 저에게 유용한 상황으로 온 거 같습니다.



비행기 표 끊는게 힘들지 막상 끊고나면 해방감과 새로운 세계가 설레게 만들어줄겁니다.



환율을 따지는 것보단 내게 시간이 주어졌을때 오는 것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 환율 1480 원일때 왔습니다.. ㅜㅜ



그래도 후회 안합니다. 환율이 올랐다고 돈이 더 드는게 아니라 돈을 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주급이라 돈을 금방 받으니 돈을 줄여서 들고 오면 되니 기회를 잡으시는 게 좋을 꺼 같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올린 사진의 바다를 자세히 보시면 파도가 두번 치는게 보일꺼에요~~ 바닷가에서 한번~ 바다 중간에서 한번~~



바다 지형이 중간에 갑자기 올라가더라구요~~ 전 신기했습니다..



아~~ 전 지금 플로리다에 있습니다~~ 1년 내내 여름이라 추운 줄 모르고 따뜻하게 살고 있습니다~~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PS. 쇼핑 최강입니다~~ 내려오는 지름신 막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타운 센터만 다녀오면.. 아주 두손 무겁게... 지갑 가볍게 만들고 옵니다~ 실질적인 생활이 궁금하시거나 그러면 리플로 물어봐주시면... 종합해서 글을 새로 올리던지~~ 바로 바로 리플 달아드리겠습니다~~ ^^
[출처] 파도가 두번 치는 바다 보신적 있나요? (해외인턴쉽휴니언-미국인턴쉽/일본인턴쉽/호주인턴쉽) |작성자 tab3591 원문출처 http://cafe.naver.com/huniancafe/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