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장님, 주임님 잘 계시죠?? 후기를 이제서야 쓰게 됐어요 ㅠㅠㅠ
저는 LA에서 그래픽디자인 인턴 중 입니다. 8월이 되면 이제 4개월차에 접어들게 되는데요. 벌써 6개월은 지난거 같은데 아직 4개월이라는 거에 놀랍기도 하고 또 뒤돌아보면 벌써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휴니언과는 작년 7, 8월 쯤 알게 되었는데 그 기간동안 제가 회사를 다니게 되고 하면서 늦춰졌었어요. 회사를 그만두고서는 얼른 인턴으로 나가야하는데 라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했었구요. 그렇지만 다른 에이전시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휴니언에서는 중간중간 연락도 해주시고 안부도 물어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어요! 그리고 회사를 컨택해서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믿음도 주시고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저희 부모님도 정말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몇 번 뵙지 못했지만 팀장님과 주임님이 너무 언니같이 다정하셔서 원래 알고 지낸 분들 같았어요 ㅎㅎㅎ
우선 처음 인턴을 오시는 분들께서 여러 부분으로 많이들 걱정하시고 계실텐데 하나씩 적어볼게요!!
집: 집이 제일 걱정이실거 같은데 저도 그랬어요ㅠㅠ 여기 오기 전부터 집을 구해서 오려고 열심히 찾아봤지만 처음 오는 곳이다보니 기준을 어떻게 잡고 집을 구해야할지 모르겟더라구요 ㅠ 그래서 저는 한 일주일정도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왔어요. 저는 첫 출근전까지 집을 구하자고 목표를 세워서 정말 도착하고 시차적응 못한 상황에서 열심히 돌아다닌거 같아요 ㅠ
저 같은 경우는 라디오코리아, Zillow Rentals, Trulia Rentals( 뒤 두개는 어플)를 많이 봤어요. 결국 라디오코리아에서 구한 집에 살고 있습니다. LA는 거의 한인타운아니면 다운타운이실텐데 한인타운으로 많이들 구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이왕 온거 한인타운 보다는 다운타운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한인타운을 좀 지양했어요. 한인타운의 최대 장점은 마트와 한국 음식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 수 있으시면 다운타운으로 집을 알아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이 멀지 않아서 필요할 때 마다 가면 되거든요 ㅎㅎㅎ 제가 집을 알아보면서 느낀 거는 다운타운이랑 한인타운이랑 월세가격이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는 부분이였어요.
위치에 관한 글은 밑에 분이 써주신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ㅎㅎㅎ(Pico쪽에는 멕시칸 사람들이 많이 살구요, 110번 프리웨이 밑으로는 안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다운타운에서는 san pedro 7가 조심하시구... 리를 도쿄쪽으로 집 구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교통: 교통에 관해서는 많이 말씀드릴게 없어요 사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LA에서는 차가 필요해요. 하지만 저는 차가 없답니다 ㅎㅎ
대중교통이 있지만 이용해본 적이 없어서 이 부분도 도움을 못드려요 ㅠㅠ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고 차도 없는 제가 LA에서 사는 방법은.... 우버 입니다!!ㅋㅋㅋ 저는 우버랑 리프트만 열심히 타고 있어요. 사실 저는 정말 다행히도 출퇴근을 회사 직원분께서 라이드해주시고 계시고 같이 사는 동생과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우버를 이용해도 많은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3개월 동안 봐온 바로 출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을 제외하고는 버스를 이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렇게 위험하다고는 안느껴져요. 지하철은 정말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오자마자 부지런히 면허를 따셔서 차를 구입하시는걸 제일 추천드려요! 주말이나 휴일에 여기저기 이곳저곳 여행해야지 남는거니까요!ㅎㅎㅎ
저도 오래지낸게 아니라서 많은 도움은 못드리지만 그래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더 궁금하신부분은 댓글이나 쪽지 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답변드릴게요! 준비하시는 분들 곧 오실분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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